[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 15. 09:59
가요계에 특별히 관심이 없다면 모를 수도 있지만, ‘서울가요대상’은 불공정한 시상식으로 정평이 난 시상식이다. 겉으론 공정하다 말하지만, 2010년 이후 이 시상식은 불공정함의 끝을 보이는 시상식이란 것을 가요계와 시상식에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아는 일이다. 2010년 이후 이 시상식은 그냥 SM을 위한 시상식이라고 보면 될 정도로 매해 꾸준히 SM 잔치에 다른 아티스트들이 들러리를 서는 시상식이란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대상으로 구분해 본다면 2008년 원더걸스의 해인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2009년 소녀시대의 해였다는 것쯤은 인정할 수밖에 없으나 이후 매년 SM을 위한 잔치가 되고 있다. 2010년 소녀시대가 다시 대상을 받은 것은 아주 조금은 인정할 수 있으나, 이때부터 SM을 위한 잔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2. 5. 07:08
하이원 주관 서울가요대상이 공중파가 아닌 케이블에서 진행이 되었다. 이 시상식에서는 많은 가수들이 즐거운 시상식을 즐기고 공중파보다 조금 더 자유스러운 방식으로 상을 수상했다. 진행에는 탁재훈과 유이(에프터 스쿨)가 무난하게 소화를 해 내기도 했다. 시상식이 너무 자유스러웠을까? 그 자유스러운 사이에 이제 문젯거리 생산공장이 되려는 그룹인지 모르겠으나 유난스럽게도 또 슈주가 논란거리를 제공했다. 시상식 도중에 멤버 규현이 생일을 맞이한 즐거움을 억누르지 못하고 자신들의 테이블에서 케익에 불을 댕기고 신나게 박수치고 노래를 하는 몰상식한 행동을 했고, 이는 시상식을 지켜본 시청자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슈주는 논란이 될지 몰랐을 때는 최고의 기분이었을 것이다. 제 1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토크] 뮤직, 공연 바람나그네 2009. 2. 13. 02:31
2008년 한 해 많은 가수들이 활동을 하고 두각을 나타낸 가수들, 그렇지 못한 가수들 많았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요대상의 비슷한 차원인 서울가요대상은 말 그대로 따~~~~~~악~~~~수준이 10점 만점에 6점 짜리였던 것 같다. 그 수준이 그냥 10~20대 위주의 상이었다. 뭐 소비하는 주 소비자가 10~20대니 뭐 딱히 그것에 맞는 맞춤형 가요대상였다고 생각을한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빅뱅이다. 아버지라고 봐야 할 양현석이 속해있던 '서태지와 아이들'과 같이 대상과는 인연이 별로 없는 듯 하다. 실력, 스타성 모두 가지고 있는 빅뱅이 대상을 못 탄 것은 조금 이해가 안가기도한다. 원더걸스가 대상을 못 탈 만한 이유도 없다지만 그렇다고 해도 빅뱅보다 더 뛰어날 만큼은 아니라고 본다. 원더걸스 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