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4. 4. 15:12
매력이란 자연스럽게 빛날 때 그 매력이 한층 빛나 보이는 법이다. 그러나 매력을 보여주고자 과한 행동을 할 때 오히려 해가 되기도 한다.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서우와 최현석은 노력하지 않아도 매력이 새어 나왔고, 유승옥은 매력보다는 위험한 부분이 더 많이 느껴졌다. 서우와 최현석 매력의 공통점은 편안한 친구끼리의 대화를 보는 듯 자연스러움이 묻어 나는 대화를 한다는 점이었다. 뭘 숨기고자 하는 것도 없거니와 자신을 그대로 드러내는 모습에선 스타가 아닌 우리 주변 사람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들의 대화는 일반인들의 대화처럼 자연스러웠고, 굳이 자신을 알리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그저 연예계 생활이나 셰프로서의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친구의 대화처럼 던져 이게 홍보하고자 하는 것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