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9. 18. 06:21
여자 개그맨에서 MC로 대활약을 하다가 7년 전 아이들의 유학 공부를 위해서 과감히 떠났다가 다시 돌아 온 이성미의 재등장은 여러모로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기존 여자 예능 MC가 개그맨 출신 박미선, 아나운서 출신 정은아, 탤런트 출신 김원희 등과 그 외 아나운서 출신 한 둘이 활동하는 것이 전부다. 남성 MC들에 비해서 한 없이 적은 분포다. 고정으로 안정적이게 활약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예능 MC는 많이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나 연배가 있는 안정적인 MC는 더욱 찾아보기 힘들고, 나이 어린 여성 MC또한 많지가 않다. 지금 활약하고 있는 어린 여성 MC라고 해도 강수정, 박지윤, 현영 정도가 그나마 이름이 있는 편이고 다른 여성 MC들은 잠시 얼굴을 비치고 빠지기에 바쁘다. 그만큼 안정적..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5. 11. 08:33
샴페인이 개편한지 약 2주가 지나갔다. 개편한 샴페인은 예능의 막장을 보여주는 듯 하다. 막말하기, 창피주기, 옛 사람 들추어 프라이버시 드러내기의 폐해를 보여주는 것이 참 기가 찰 노릇이다. 제일 실패한 것이 무엇인가? 하면 바로 조형기란 무게추를 잃었다는 것이다. 조형기와 조혜련이 빠지고 나서는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큰 형님이 빠져 나감으로 전체적으로 프로그램이 가벼워졌다. 개편한 방송에서는 보이지 않아야 할 모습들이 너무 보이고 있다. 둘이 빠져나간 자리에 김태원, 최양락, 붐을 새로 영입한 것은 좋아 보였으나 좋은 발전적인 기획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전에 안 좋았던 것을 더욱 더 발전시켜 그냥 술자리에서 할 농담 정도로 방송을 하는 것이 영~ 보기 불편하다. 최양락은 야심만만을 더불어 다음..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 4. 19:38
KBS의 홍보가 얼마나 짜증나는지 한 번 보기로 하겠다. 오늘 나온 기사가 정말 해도 너무한다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렇잖아도 천추태후의 지나친 홍보가 짜증이 날 정도인데 이런 기사까지 나오지 열이 확 받는다. 아니 KBS모든 프로그램은 천추태후의 하녀격인 들러리인가? 왜 시상식에선 코너를 내주고, 드라마에선 밑줄을 내주고,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천추태후의 밑밥으로 주느냐 말이다. 난 샴페인 프로그램을 챙겨보는 사람으로 열 받을 일이다. 그리고 이 억지스런 기사들에게 작은 분노를 일으키게 된다. 오늘 기사를 상자에 보여주고 더 말하겠다.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이 새해 첫 방송에서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영된 KBS 2TV 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