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샴페인' 천추태후의 하녀로 추락?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09. 1. 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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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홍보가 얼마나 짜증나는지 한 번 보기로 하겠다. 오늘 나온 기사가 정말 해도 너무한다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렇잖아도 천추태후의 지나친 홍보가 짜증이 날 정도인데 이런 기사까지 나오지 열이 확 받는다.
아니 KBS모든 프로그램은 천추태후의 하녀격인 들러리인가? 왜 시상식에선 코너를 내주고, 드라마에선 밑줄을 내주고, 예능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천추태후의 밑밥으로 주느냐 말이다. 난 샴페인 프로그램을 챙겨보는 사람으로 열 받을 일이다. 그리고 이 억지스런 기사들에게 작은 분노를 일으키게 된다.
오늘 기사를 상자에 보여주고 더 말하겠다.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이 새해 첫 방송에서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영된 KBS 2TV 토요 심야예능프로그램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이하 샴페인)은 1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이었던 지난 달 21일 기록한 9.5% 보다 무려 5.7%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지난 28일 KBS 연예대상 시상식 방송으로 한 주 결방했던 '샴페인'은 2009년 첫 방송에서 시청률 대박을 터트린 셈이다.
'샴페인'이 기록한 15.2%의 시청률은 3일 지상파 3사에서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가운데 KBS 2TV '스펀지2.0'이 올린 17.9%의 시청률과 SBS '스타킹'이 올린 15.8%의 시청률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그러나 '샴페인'이 여타의 토요일 예능프로그램과 달리 오후 11시께 방영되는 심야예능프로그램임을 감안했을 때 15.2%의 시청률은 상당히 의미있는 수치다. 이는 '샴페인' 전에 방영된 KBS 2TV '천추태후' 첫 회가 기록한 20.0%의 시청률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3일 방영된 '샴페인'에서는 '캐릭터 열전'이란 주제로 김병만과 이수근 은지원 등이 출연해 MC인 신동엽, 신봉선과 입담대결을 펼쳤다.
<이와 같은 기사를 봤는데 보신분들은 어떻나요? 전 열받습니다.이것도 기자라고 에휴~>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영된 KBS 2TV 토요 심야예능프로그램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이하 샴페인)은 1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이었던 지난 달 21일 기록한 9.5% 보다 무려 5.7%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다. 지난 28일 KBS 연예대상 시상식 방송으로 한 주 결방했던 '샴페인'은 2009년 첫 방송에서 시청률 대박을 터트린 셈이다.
'샴페인'이 기록한 15.2%의 시청률은 3일 지상파 3사에서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가운데 KBS 2TV '스펀지2.0'이 올린 17.9%의 시청률과 SBS '스타킹'이 올린 15.8%의 시청률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그러나 '샴페인'이 여타의 토요일 예능프로그램과 달리 오후 11시께 방영되는 심야예능프로그램임을 감안했을 때 15.2%의 시청률은 상당히 의미있는 수치다. 이는 '샴페인' 전에 방영된 KBS 2TV '천추태후' 첫 회가 기록한 20.0%의 시청률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3일 방영된 '샴페인'에서는 '캐릭터 열전'이란 주제로 김병만과 이수근 은지원 등이 출연해 MC인 신동엽, 신봉선과 입담대결을 펼쳤다.
아니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다 싶어 화가나는 것이다. 이렇게 안했다면 오히려 시청자 한 사람을 잃지는 않았을 것이다. 더러우면 보지 말아라? 그래 물론 안본다 이제~ 그런데 같은 방송사의 다른 프로그램까지 이용하진 말자~ 돈 들어갔으니 이제 뽕을 뽑아보자 하는거 같은데 너무 그런 모습 보여줘봤자 한심스런 방송으로 밖에 안 보인다.
홍보는 대조영보다 훨씬 많이 해놓고 도대체 얼마나 보여줄지~ 적당히 좀 하자~
끝내며 한 마디...
샴페인은 쫀심(자존심)도 없는가? 자신의 프로그램이 이렇게 다른 프로그램에게 홍보성 기사로 전락하는것을 말이다. 열 받으면 기분나쁘다라는 말도 아끼지 말길 바란다. 너무 담아놔도 안좋다. 샴페인 좋아하는 시청자로 부탁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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