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뮤직, 공연 바람나그네 2011. 7. 6. 06:10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11년 8월 28일까지 열리는 '바로크·로코코 시대의 궁정문화' 특별전을 다녀오는 경험을 했다. 영국 빅토리아·알버트 박물관 소장품이기도 한 이 작품들을 볼 수 있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꽤나 의미있는 일로 기억이 될 것 같다. 또한 아무나 사진으로 남길 수 없는 작품들을 이렇게 담아올 수 있다는 것은 더더욱 의미가 깊은 일로 남을 듯하다. 허락된 자유를 누린다는 기쁨이 바로 이런 것일까? 아무튼, 특별한 기회를 제공받아 촬영한 작품들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그래도 현장에서 직접 보는 즐거움을 해치지 않기 위해 양을 조절해서 보여드리려 노력해 보고자 하련다. 대부분 17, 8세기의 작품들이었던 궁정 문화 속 이야기들은 호기심 가득한 나에게는 더 없이 좋은 경험의 이야기들이었다.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