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0. 17. 13:58
지난해 11월 ‘맞대기 도박’에 참여한 혐의로 기소돼 방송활동을 중단한 붐(이민호)이 1년여 만에 복귀를 향한 나래를 펼치고 있다. 대다수 대중의 반대에도 그는 복귀를 향한 시동을 걸었고, 그가 첫 번째 움직임을 보인 곳은 신생 예능인 ‘용감한 작가들’ 게스트 출연이다. 붐의 이런 행보가 마뜩잖은 것은 대중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론과는 상관없이 제 살길을 열고자 하는 무신경함 때문이다. 더욱이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산다는 연예인으로서 대중을 의식하지 않는다는 면을 보였으니 더 괘씸할 수밖에 없다. 이런 행보를 붐이 보이는 것은 비슷한 시기에 일을 겪은 이들이 슬슬 활동을 재기하는 것에 시기를 같이 하는 의미일 수 있다. 이미 탁재훈은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계약상 어쩔 수 없이 앨범을 발매했으며,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9. 21. 07:15
연예사병 포상휴가가 150일이라는 것에 놀라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군대 총 22개월 중 5개월을 밖에서 지낼 수 있다니 이것은 획기적인 군 복무 시스템이라 할 만하다. 방송인 '붐'이 이 주인공이었고, 무려 150일의 휴가는 급작스레 화제의 인물로 떠오를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이런 사실은 국회 국방위 소속 민주당 신학용 의원이 19일 국방부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공개한 분석결과였다. 공개된 자료는 '2008년 이후 현재까지 군 입대한 연예사병의 근무 평정, 체력훈련, 사격점수, 포상내역과 징계내역'을 분석한 결과로.. 요 근래 들어와 제대한 연예사병들의 자료들이 들어 있었다. 밝혀진 자료에서는 붐(이민호)이 150일의 휴가를 얻어 제일 많은 부대 밖 생활을 했고,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개코가 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