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0. 17. 13:58
지난해 11월 ‘맞대기 도박’에 참여한 혐의로 기소돼 방송활동을 중단한 붐(이민호)이 1년여 만에 복귀를 향한 나래를 펼치고 있다. 대다수 대중의 반대에도 그는 복귀를 향한 시동을 걸었고, 그가 첫 번째 움직임을 보인 곳은 신생 예능인 ‘용감한 작가들’ 게스트 출연이다. 붐의 이런 행보가 마뜩잖은 것은 대중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론과는 상관없이 제 살길을 열고자 하는 무신경함 때문이다. 더욱이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산다는 연예인으로서 대중을 의식하지 않는다는 면을 보였으니 더 괘씸할 수밖에 없다. 이런 행보를 붐이 보이는 것은 비슷한 시기에 일을 겪은 이들이 슬슬 활동을 재기하는 것에 시기를 같이 하는 의미일 수 있다. 이미 탁재훈은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계약상 어쩔 수 없이 앨범을 발매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