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2. 11. 07:10
개그맨 윤형빈이 종합격투기 데뷔전인 로드FC에서 승리를 거두는 기적을 연출해 냈다. 상대는 경기가 이미 정해져 있던 일본 선수인 타카야 츠쿠다(23)였고, 초반 열세의 상황을 이겨내며 카운터 펀치인 라이트 훅을 턱에 적중시켜 실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어진 파운딩 이전 이미 경기 결과는 끝난 셈. 이 경기가 끝나자 윤형빈을 향한 축하의 물결은 그의 지인들뿐만 아니라, 그 경기에 집중한 많은 대중의 열화와 같은 응원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상대 선수를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글도 많이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많거나 혹은 일부라지만 대중은 일본 선수를 모독하는 글을 쓰며 즐기는 모양새였다. 그런 원인은 이 일본 선수에게 경기와는 상관없는 이미지가 덧입혀졌기 때문. 오해로 잘못 입혀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