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인천여행지 100선 바람나그네 2011. 6. 7. 06:10
내가 시장 문화를 몰라도 너무 몰랐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던 곳이 '인천부평문화의거리'를 보고 든 생각이었다. 지금까지 여러 시장의 모습을 봤지만, 이곳 부평역 앞 문화의 거리는 정말 놀라움을 주는 모습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가장 문화의 숨결이 많이 느껴지는 곳이라고나 해야 할까?! 이 거리를 보고서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 이는 아마도 드물 것이다. 단지 '문화의 거리'라고 들었을 뿐, 어떤 정보도 미리 찾아보고 가지를 않았다. 준비성이 없는 것일 수도 있지만, 난 직접 마주 친 첫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것을 즐겨라 하기에 준비란 말은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그러기에 누가 당장 꾸몄다고 감동을 하지 않고, 겉으로 붕 뜬 느낌에 감동도 받지 않는 것이 나라는 것을 스스로 안다. 그러나 이곳은..
[여행] 인천여행지 100선 바람나그네 2011. 6. 3. 06:18
인천여행을 하면서 유명한 여행지만을 둘러보기만 하다가.. 지역 축제가 열리는 곳으로 이번에는 발길을 옮겼다. 매번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는 지역 문화의 꽃 지역축제. 인천광역시 부평구 지역축제에는'부평풍물대축제'라는 것이 있다. 벌써 15회의 역사를 이어가는 '부평풍물대축제'는 2011년도가 꼭 15회째를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역사의 축제가 되었다. 57만의 거대한 인구가 살아가는 부평에 단일 축제로도 성공을 거둔 '부평풍물대축제'는 이제 누구 하나하나의 축제가 아니라, 시민들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듯하였다. 실로 놀라울 수밖에 없는 인파들이 몰려드는 이 축제는 쉽게 생각하여 조그만 축제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 될 수밖에 없다. 만약 이 축제를 직접 목격하고 그들과 같이 신명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