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3. 5. 07:11
한석규가 만들어 낸 철학캠프? 그가 출연하자 는 철학을 논하는 그런 캠프가 됐다. 이번 의 특별함이라면 누가 힐링을 시켜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찾아가는 그런 힐링이 무엇인가를 알게 한 것이 큰 특징. 참 자아는 어떤 것이며, 그 참 자아를 찾아가기 위해서 어떻게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한석규는 몸소 하나하나 보여준 듯했다.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고, 자신에게 물음을 갖는 쉼 없는 배우 한석규는 한 자리에 머물러 있는 배우가 아님을 보여줬다. 한석규는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인간관계 속에서! 그리고 한 작품씩 해 나가는 작품과 실생활들 모든 곳에서 이데아적 접근을 통해 실재를 마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했다. 에서 말하거나 말하지 않은 작품에는 그 개인의 생각과 지나온 생활 모든 것들이 한 장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 27. 06:40
1월 21일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언론시사회. 영화가 끝나자 너 나 할 것 없이 앞다투어 영화를 칭찬하는 이들로 북적거렸다. 단순히 ‘영화 잘 만들었네!’ 라는 소감을 말하기보다는 2편이 나올 것 같다는! 아니 꼭 만들어 달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이 영화는 벌써 성공을 점치게 한다. 류승완 감독 작품이라면 아직 정서상 영화 팬들에게 있어서 광적인 팬덤을 몰고 올 정도는 아닌 것이 현재 정서다. 이미 여러 작품을 통해서 팬을 거느린 그지만, 그렇다고 마니아가 생길 정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 영화 은 개봉 전에 이미 후속편에 대한 요구가 생길 정도로 반응은 뜨겁다. 개봉도 30일로 앞당겨졌다. 그런 이유에는 무엇보다 이 작품이 작품성으로나 흥미 유발 면이나 모든 곳에서 만족스러운 작품이라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