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6. 2. 16:27
방탄소년단 슈가가 프로듀싱한 앨범 곡 때문에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 논란의 대부분은 본 뜻이 전도되고 트집으로만 점철된 논란으로 번져 실망스러움은 크다. 냉정한 지성은 찾아볼 수 없고 감정적인 비난만 난무하고 있다. 언론은 여전히 방향만 바꿔 부정적인 여론 유도만 하고. 대중은 기다렸다는 듯 바른 방향보다 비난을 위한 비난만 하고 있다. 슈가가 잘못 인용한 사이비 교주 짐 존스의 음성 메시지는 체크를 하지 못한 슈가(개인 활동명, Agust D)의 잘못이 맞지만. 이에 대해 사회적/역사적 체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소속사의 해명이 있었기에 실수였다고 이해해줄 수 있는 사안이다. 이 사안은 의도가 있는. 혹은 해당 메시지의 내용을 이해하고도 그런 메시지를 사용했는가 여부만 체크해 보면 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