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1. 22. 07:00
해피선데이 코너 1박2일에 제 역할을 못하는 멤버로 낙인찍힌 김종민. 그는 1박2일에 있어서 공익을 가기 전 핫 한 캐릭터였다. 온갖 바보짓을 골라서 해도 밉지 않은 그의 캐릭터에 시청자는 마음 놓고 웃을 수 있었다. 어정쩡한 춤으로 몸을 쓸어내릴 때마다 쏟아지는 웃음은 빅히트 아이템이었다. 그렇게 인기의 핫 아이콘으로서 활약을 하던 시절은 이수근이나 이승기는 쨉도 못 넣을 정도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준 것이 바로 김종민이었다. 그런 김종민은 '1박2일'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다. 어수룩하지만 그가 시청자에게 있어서 편안한 동네 청년 정도의 구수한 맛을 주기에는 아주 적격이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남자라면 병역의무를 져야 한다고 김종민 또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공익근무요원으로 2년을 넘게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