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5. 12. 06:51
KBS의 프로그램에는 지난 의 주인공이었던 박중훈이 초대 손님으로 나오게 되었다. 박중훈의 출연은 영화 상영을 앞둔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홍보 방송은 없이 대부분의 시간을 그 예전 자신의 프로그램 실패담에 비중을 두고 간간히 그동안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방송에서는 박중훈이 자신이 맡아서 진행을 했던 의 실패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며 후배 김승우에게 조언을 해 주는 무게 정도의 방송이 된 것 같다. 예전의 박중훈쇼의 문제는 스스로도 돌아보면서 느꼈다고 하듯이, 시대와 같이 굴러가는 트렌드와 다른 방향으로 제작을 했다고 하며 스스로의 문제를 돌아보기도 했다. 김승우에게는 선배 박중훈의 이런 쓴 경험담이 보약이 될 것인데 그가 제대로 느꼈을지 모르겠다. 박중훈쇼가 실패하고,..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3. 26. 19:23
박중훈쇼가 봄 개편을 맞아 폐지를 한다. 오늘의 주요뉴스는 몇 개로 나뉘어져 있다. 그 중에 박중훈쇼의 폐지를 보며 한 마디 써 본다. 박중훈 스스로는 균형을 잡으며 방송을 하려고 노력을 했는지는 모르나 과정과 결과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너무 자신과 제작진이 생각한대로 흘러가다 보니 프로그램의 특성도 잊어버리고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는 행보를 보여 주었다. 봄 개편을 맞아 시청률의 영향으로 인해 프로그램 포맷을 공동 진행 형식으로 바꿔 보자는 제작진의 의견에 박중훈이 고사를 한 것이다. 그러며 각종 기사는 자진하차, 패배인정 이라는 제목으로 쓰여 지고 발행이 되었다. 이것은 뭔가를 굉장히 잘못 생각한 듯하다. 자진하차야 맞는 말 이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 자신이 그냥 패배를 했다는 말은 이해가 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