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1. 1. 31. 07:10
배우 박은석의 반려견과 반려묘 파양 논란을 키우는 심리는 뭘까? 정신적 위로를 얻고 싶어서? 그냥 트집 잡는 게 재밌어서? 자그마한 상처라도 주고 싶어서? 잘 되는 것에 배알이 꼬여서? 일단 사과나 받자 해서? 아니면 진짜 미치도록 동물 애호가여서? 그들의 심리는 아마도 위에 열거한 모든 심리가 뒤섞인 형태의 심리일 것으로 보인다. 파양 그 자체는 잘못된 게 맞다. 그러나 파양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도 있기 마련이다. 문제는 그 상황을 이해해 보고자 하는 노력 없이 파양을 한 것으로만 몰아 가 한 사람을 파렴치한으로 몰아 가는 것은 지양할 필요가 있어, 비난하는 대중의 자세를 지적할 수밖에 없다. 우선 대학 동창이라고 하는 A 씨의 문제 제기의 문제점이다. ‘여자 친구가 마음에 안 들어 해서 비글을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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