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7. 16. 07:10
부활의 수장 김태원은 도대체 의리의 끝이 어디라고 생각할까. 그에게 있어서 의리의 끝은, 자신의 생이 마감되기 전까지의 '책임감'이라는 부분과 맞닿았을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이 요즘의 모습이 아닐까 한다. 자신을 믿고 따른 사람들만은 절대 잊지 말고, 잃지 말자는 주의처럼 그는 다시 자신의 사람이었던 이들을 모으고 있어서 매우 본받고 싶은 마음을 준다. 그의 요즘 모습은 약간 농담 섞어 교과서에 수록을 추진시켜 보고픈 모습이 아닐 수 없었다. 가장 최근에는 자신의 1인 엔터테인먼트사인 '부활엔터테인먼트'에 MBC 제자 3인인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을 불러들여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사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갑작스런 파격적인 소식에 언론들과 여론들은 크게 요동을 치게 된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3. 24. 07:00
독설 박완규라는 칭호가 과연 박완규 그 자신에게는 어떨까? 겉으로야 무덤덤하게 넘길 그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그가 취하는 행동은 '독설'이라는 표현 보다는 할 말 하려는 발로의 결과라고 봐야 할 것이다. 꼭 어떤 말을 하기 위해서가 아닌, 필요할 때나 시의성에서 자신에게 다가온 한 마디는 남들에게 꽤나 강한 한방으로 들려오는 듯하다. 박완규는 부활의 '5대 보컬리스트'로서 활동을 한 실력파 보컬이다. 그러나 더 많은 곡을 알리고픈 그의 생각과는 달리 노래를 알리는 것은 단 한 곡 '천년의 사랑'이 전부였다. 그나마 대중들이 한 곡 더 알 수 있는 노래는 'Lonely night' 일 것 같다. 그 후 여러 노래를 불렀지만 혼자인 박완규로서는 대중들에게 대중적인 사랑을 받지 못했다. 노래는 좋았으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