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7. 7. 16:47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상황에 따라 안 좋은 말이 될 수 있다. 자신이 의도하지 않아도 나쁜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일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특히, 이유 없이 타인의 미움을 받는 그 누군가를 향한 말이라면 그건 폭력이 될 수 있어 각별히 조심해야 하나 박명수는 조심하지 않았다. 박명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에서 과거 MBC 에서 불렀던 ‘하나마나송’과 ‘냉면’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무한도전’에서 ‘하나마나 송’을 부를 때가 엊그제 같다. 당시 한강 둔치에서 불렀는데 관객 네 명뿐이었다” 말하고, 이어 “’냉면’을 부를 때 내가 춤을 계속 틀리는데 제시카가 봐주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제시카도 애기이지 않았나! 자기 걸 하느라 정신도 없었는데 또 어리니까 나랑 하기 싫었던 것 같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1. 8. 09:25
프라이머리의 곡 가 카로 에메랄드(Caro Emerald)의 곡인 ‘리퀴드 런치(Liquid Lunch)’와 ‘유 돈트 러브 미(You Don’t Love Me)’를 섞어 놓은 듯하다며 표절 논란이 불거졌다. 이어 프라이머리가 작곡한 박지윤의 ‘미스터리’가 ‘디 아더 우먼(The Other Woman)’과 ‘원 데이(One Day)’와 유사하다는 내용의 트윗 멘션을 원작곡자가 의혹 제기한 것은 논란에서 사태가 된 지점이다. 사실 이번 사태가 확대된 것은 프라이머리 측의 대처가 미숙해서가 가장 큰 이유다. 최초 표절의혹이 있을 때, 장르의 유사성을 말한 것은 있을 수 있는 이유였지만, 이후 원작곡자가 디스패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의견을 제시한 것에 미숙하게 대처한 것은 원작곡자를 분노케 한 대목이다. 최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