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뮤직, 공연 바람나그네 2013. 5. 2. 06:53
명작은 왜 명작인가? 명작이 명작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아무리 재탄생을 반복해도 원작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손상되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명작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명작이 재 탄생하면 늘 원작을 그리워하는 이가 생겨나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게 이치다. 42개국 1억 5천만 명의 관객을 매료시켰던 작품으로, 늘 다시 태어나도 큰 감동을 주는 명작 뮤지컬 가 바로 그런 분류에 속하는 명작이다. 1969년 21살의 앤드루 로이드 웨버와 25살의 팀 라이스가 유다의 시선에서 지저스를 바라보는 파격적인 재해석은 전세계를 발칵 뒤집는 결과를 줬고, 뮤지컬 사상 최고의 신드롬을 일으켰다. 1971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40년 간을 사랑 받은 대표적인 뮤지컬. 매번 해석할 때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작품 는 한국에 ..
[토크] 뮤직, 공연 바람나그네 2010. 6. 5. 06:19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보고 왔습니다. 스타들이 나와서 더 유명해지고 있는 뮤지컬이기도 한데요. 이곳에는 여러 명의 스타들이 돌아가면서 나오고 있고요. 그 유명한 스타들만 해도 홍록기, 이지훈, 온유, 트랙스 제이가 함께해서 인기를 더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는 이미 2008년 이슈가 된 창작뮤지컬이기도 합니다. 누가 이 뮤지컬 작품을 위해 참가를 했느냐만 봐도 작품성과 완성도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제작에는 난타로 유명해진 송승환이 프로듀서, 연출에는 장유정이 맡았네요. 음악에는 장소영 작곡가, 오재익 안무가 등 화려한 작품을 위한 멤버들이 참여를 했답니다. 2008년 '형제는 용감했다'에는 정준하, 이석준, 김동욱, 정동화, 이주원, 추정화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참여를 해서 엄청난 반응을 ..
[토크] 뮤직, 공연 바람나그네 2010. 4. 27. 06:21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보고 왔습니다. 아는 지인 세 명과 같이 하게 된 이 자리는 무척이나 행복함을 느낄만한 공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현장에서 느끼는 그 아찔한 공연들은 확고한 섬뜩함을 주는 맛이 있습니다. 이때 생각이 나는 말이 있는데요..! '현장에서 안 봤으면 말을 하지마~'(개콘 버전) 저는 요즘 잘 못 갔지만 한 때 가수들의 공연과 연극 무대는 많이 찾았던 사람이었지요. 그러나 이런저런 바쁜 일로 인해서 조금씩 현장에서 살아있는 움직임과 감동을 차츰 일어가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이 뮤지컬 를 보고 싶다는 마음에 다른 것 생각 안하고 그냥 공연이 있는 곳으로 달린 것이지요. 이 공연은 2010년 가장 기대를 받는 작품 중에 하나일 겁니다. 나오는 출연진도 장난이 아닙니다. '신성록', '차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4. 15. 16:23
뮤지컬 스타 남경주가 일요일 밤 '박중훈쇼'를 찾았다. 워낙 박중훈쇼는 재미가 없어서 안 보지만 남경주 나오는 장면이 있다길래 바로 찾아봤다. 그의 뮤지컬을 보면 그 사람이 얼마나 멋진 스타인지를 알 것이다. 그의 파워와 열정도 대단하다는 것이다. 그를 볼 수 있는 기회로서 좋았다. 남경주는 출연한 박중훈쇼에서 자신의 화목한 가정생활 얘기와 끊이지 않는 연극을 위한 열정을 보여주어 그를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어린 학생 시절의 방황과 그 방황의 길에서 깨달은 긍정적인 모습으로의 선회한 모습은 자신이 지금의 더 멋진 모습으로 바뀔 수 있는 계기로 보약이 될 만한 일로 평가했다. 어린 시절 가정환경으로 인해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지내면서 열등감과 분노로 발전이 되어 방황과 탈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