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6. 17. 07:05
무한도전이 방송 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20주가 흘러 가고 있다.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이 시간만큼 외로운 시간도 없을 것이다. 프로그램을 못 보는 이들의 외로움도 크겠지만, 무엇보다 외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무한도전 멤버들과 제작진 또한 마찬가지다. 이들에게 있어서 은 삶이요 직장이었다. 하지만 그들에게 그 모든 일들이 사라진 것도 20주. 마음만은 지금 당장 프로그램에 임하고 싶지만, 새로운 세상. 공공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는 방송사가 되기 위한 투쟁은 반드시 필요한 일인지라, 쉽게 그 뜻을 접지는 못한다. 노조 파업을 통해 그들이 얻어내야 할 올바른 밑그림은, 공정하고도 공공성을 우선시 하는 방송사로의 재 탄생이 과제일 것이다. 그런 바람은 노조의 바람이기도 하겠지만, 동시에 대중들이 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