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1. 2. 07:00
이효리가 유재석을 만나 얻은 이득은 매우 알차고 컸다. 그간 여러 방향으로 좋은 이미지를 쌓아갔지만, 행동과 달리 그녀의 이미지는 좋아지지 못했다. 그러나 유재석을 만나자 단 한방에 좋은 이미지로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방송이 나간 이후 여론의 반응은 놀라울 정도로 이효리에 호감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시청자가 이효리에 호감을 보인 건 유재석과의 과거 차진 예능 호흡을 다시 기억하며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1990년대 사랑받던 가수를 모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코너를 꾸미기 위해 제주도 이효리 집을 찾은 유재석은, 오랜만에 보는 이효리에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무리 친했다고 하더라도 오랜만에 보는 것이고, 또 시집간 동생을 예전처럼 대하는 것이 어려운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유재석은 과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