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7. 17. 16:23
이은결의 일루션을 TV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는 복 받은 일이다. 공연장을 찾아야만 볼 수 있는 그의 일루션을 TV로 거저 볼 수 있다는 건 확실한 복이라 할 만하다. 과거 마술하는 마술사들이 TV를 통해 보여주는 마술은 딱 그 마술 행위 하나만이었다. 그럼에도신기하고 신비로운 느낌은 있어 인기를 끌 수 있었다. 마술은 상상력을 자극하지만, 그 상상을 풀 길은 없었다. 그러나 을 통해 마술 일부가 트릭임을 알게 된 대중은 마술에 대한 흥미를 잃었던 것이 사실이다. 트릭임을 충분히 알고부터 마술사들은 호기심을 자극하기 힘들었던 것도 사실. 이런 현실을 이겨내기 위해 마술사들은 여러 형태의 쇼(Show)로 마술을 발전시켰고, 이은결은 일루션이란 형태로 발전시켜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다. 화려하지만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6. 21. 14:22
개인 시청률을 따진다면 이은결은 백종원을 당분간 앞지를 수 없을 것이다. 워낙 강력한 팬층을 형성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시청률을 넘은 콘텐츠의 승부라면 이은결은 오히려 한 수 앞설 수 있다. 개인 채널 시청률에서 백종원은 60%의 시청률을 꼬박 챙겨가는 인물이다. 지금까지 총 4회 녹화분을 방송하고 막 5회 방송을 시작한 이때까지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요리 콘텐츠가 워낙 강력한 데다 개인적인 매력까지 더해진 백종원 채널을 넘는다는 것은 현재까진 불가능한 일로 여겨지는 게 사실이다. 개인 먹방을 향한 관심이 워낙 지대했던 탓에 아프리카 TV에서도 인기가 있던 요리 콘텐츠, 백종원은 요리연구가로 시청자에게 더 많은 정보를 줄 수 있기에 관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개인적인 팬덤이 만들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