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3. 27. 15:45
개인방송의 천국이 된 한국에서 다양한 출연자가 한 채널에서 그 매력을 뽐내는 일도 흔치 않은 일이다. 누가 채널의 주인인가? 는 그 자신들도 중요하지만, 받아들이는 네티즌 시청자도 중요하기에 이는 지켜져 왔던 일. 그런 시장에 ‘마리텔’은 채널 운영자들의 종합 경쟁 플랫폼으로 올라서 독특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개인방송은 채널의 주인이 명확할 수밖에 없다. 그 채널을 대표하는 상품이 되어야 하니 개인의 능력과 브랜드가 중요하다. 얼마나 유니크한 매력을 자랑하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도 정해지기에 아이템 선정부터 BJ 자체 매력까지 경쟁요소다. ‘마리텔’은 다양한 출연자가 경쟁을 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BJ 개인의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로, 매력이 부족하면 가차없이 외면당한다. 조금이라도 재미없으면 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11. 1. 16:09
쿡방 전성시대. EDM의 전성시대라고 해서 모두가 흥행에 성공할 수 있는 건 아님을 ‘마리텔’은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웃음사망꾼’ 박명수의 개인방송이 실패한 원인은 무엇보다 그가 갖추고 있는 실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며, 그 부족한 점은 EDM뿐만 아니라 사람을 웃기는 재주가 부족했던 탓이기도 하다. 박명수의 개그는 혼자서 웃음을 주기보다 다른 사람과의 호흡을 통해 전달되는 게 특징으로 그 의도를 받쳐줄 이가 없으면 말짱 도루묵인 개그코드다. 또 그가 재미있을 수 있는 건 그를 받쳐주는 이들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유재석이 없으면 껍데기인 것이 그의 개그다. 정준화가 에서 유재석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애를, 어떻게 ‘마리텔’에 나가게 할 수 있느냐라고 했듯. 그는 유재석이 없으면 대부분 모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