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1. 8. 27. 06:20
케이블 채널 엠넷 '머스트'에 독점 출연한 스타가 있다? 독점 출연한 가수의 이름은 000이다. 사진만 보고 안다면 천재! 모르면 인재! 관심 없으면 둔재.. 라고 농담 섞인 말 한 마디를 먼저 띄운다. 미리 보고 온 엠넷의 에는 추억의 스타가 나와 귀를 행복하게 해줬다. 물론 이 시대 트렌드 아이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들도 나왔지만, 옛 추억을 아련히 그리워하는 이에게 추억의 스타가 음악 프로그램에 나온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기분을 갖게 한다. 더군다나 눈에 안 보이면 궁금증이 심해지는 스타라면 추억은 더 쌓여만 간다. 예전 예능과 가수의 영역을 넘나드는 만능 재주꾼 가수가 있었다. 이 가수는 목소리에 때가 하나도 묻어 있지 않는 청정수 같은 목소리 톤을 가졌었다. 특히나 남자 가수들과 서서 노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7. 8. 06:30
원더걸스의 노래 2DT(Different Tears)는 복고풍의 팝적인 분위기 섞인 노래로 잠깐의 한국 활동을 위한 노래로 잠시 일부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노래다. 그런데 같은 노래를 가지고 전혀 다른 느낌의 곡으로 만들어 내는 재주는 특별한 개사도 없고, 그렇다고 편곡을 통한 것도 아닌 목소리와 노래풍으로만 바꿔서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낸 마술 같은 일을 한 세 명의 가수가 있었다. 바로 그녀들은 노래라고 하면 누구에게도 떨어지지 않을 실력 있는 가수인 '화요비', '거미', '린' 이 세 명이었다. 이 세 명은 월요 심야 예능 프로그램인 '놀러와'에 나와서 단 20초 만에 원더걸스의 2DT노래를 명곡으로 만들어 버리는 엄청난 실력의 가창력으로 노래를 빛냈다. 그 전까지는 이곡이 그렇게 좋다고 생각..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5. 9. 06:36
절친노트가 눈물 나는 감동을 주었다. 이번 주 절친노트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과 환희가 출연을 했다. 이 방송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정규 앨범을 정리하는 마지막 방송이었다. 팀으로는 당분간 그들을 보기는 힘들 것 같다. 하지만 해체가 아니란 것은 방송을 봐서 확신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 해체설로 인해서 그동안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것도 모두 볼 수 있는 그런 방송이었다. 이 둘의 관계가 자신들의 문제와는 별개로 많은 오해들로 인해 멀어져야만 했던 것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그리고 그들의 눈물을 봤을 때 필자도 같이 눈물을 났다. 정말 아끼는 친형제 같은 팀을 해 오면서 사람들에게 이상한 눈으로 보여 진다는 것은.. 그래서 그런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해서 서로 멀어져야만 했던 그간의 시간들이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