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2. 10. 15:23
SBS 화요 예능으로 안착한 는 매주 똑같은 그림을 그려내며 시청자를 질리게 하고 있다. 시즌2가 되며 초반 잠깐의 신선함을 주는 듯했지만, 연출력의 부재는 기어코 몇 회도 지나지 않아 지루하기 짝이 없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버렸다. 박민우와 나나는 연기와 그룹 활동으로 바빠서 보이지 않고, 다른 멤버들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프로그램에서 진하게 우러나지 못하고 있다. 이는 개인의 문제보다는 연출력 부재가 문제로, 개인 누구도 특색 있는 캐릭터를 살리지 못해 피해를 보고 있는 시점이다. 시즌2 초반 허영지의 특이한 캐릭터와 잭슨, 박준형의 특색 있는 모습으로 잠시 인기를 끌었지만, 그 특색 있는 캐릭터도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이렇게 된 이유에는 지나치게 특정 인물만 부각했기에 약발이 빠르게 단 것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1. 26. 07:43
주말 예능에서 벗어나 단독 편성된 의 문제점은 여전히 많다. 가장 큰 문제는 연출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며, 그 부족한 연출력으로 인해 멤버의 출연 분량의 차이는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벌어지고 있어서 문제다. 그중 박민우와 나나는 시즌2가 시작되며 유폐된 수준. 박민우와 나나는 시즌1에서 나름 분량을 챙기던 멤버들이었다. 문제가 노출되든 안 되든 일단 가족이니 출연은 당연했지만, 시즌2가 시작되자 ‘나오고 있나?’하는 생각마저 들며 그들을 찾을 수 없다. 보여도 지나가다 어짜다가 보이는 수준이 바로 그들의 분량. 비유하는 대상이 좀 그렇긴 하지만 출연하고 있는 비글 오이의 분량만큼도 안 되는 그들의 모습은 애잔하기만 하다. 이렇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그 이유는 연출력의 부족이 이유. 연출이 부족하다는..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5. 27. 13:23
‘이보다 심할 수는 없다’ 일요 예능 프로그램 를 향한 언론매체의 공격이 도를 넘고 있다. 매회 방송 후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돌아가면서 를 공격하는 매체들의 움직임은 그 근거가 부족해 대중에게 비웃음을 사고 있다. 이제 4회까지 마친 는 매회 문제가 아닌 적이 없다. 문제가 문제여서가 아니라, 없는 문제가 문제라는 점에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게 하는 것. 처음에는 나나의 태도가 문제라는 식으로 몰아갔고, 두 번째는 홍수현의 망사 속옷이 노출됐다고 자극적으로 기사를 내더니, 이제는 박봄이 1위를 못했다고 억울해한다는 식으로 기사를 내 대중을 아연실색게 하고 있다. 이 세 문제는 공통으로 말이 안 되는 문제 제기라는 점에서 대중이 이해를 못 하고 기사를 쓴 기자에 대해 ‘기레기’라고 하는 시점. 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