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0. 29. 07:00
배우 송창의 증언으로 더욱 분명해진 은근히 까불이로 통한다는 지진희는, 지난 출연에 이어 에서 또 다시 멋진 활약을 보였다. 제 3의 멤버인 것처럼 적극적인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큰 웃음을 줬지만, 멤버들에게도 꽤나 큰 에너지를 준 게스트임엔 분명했다. 생 겨울 출연했던 지난 방송에서도 오리털을 하늘 높이 방사를 하던 그의 모습은 해맑은 40대 아저씨의 순수를 보는 듯 하여 웃음을 줬다면, 이번 출연에서는 해맑고 순수하며 제법 잘 까불어대는 멋있는 아저씨를 보는 듯 느끼게 했다. 나이에 비하면 에너지가 안정적인 그는 게임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매 게임에서 팀을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이동하는 시간 쉼 없는 촉새 스타일의 순진 무구함은 조수석에 자리한 수지를 띄워주는 역할까지 맡게..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0. 22. 07:00
그거 참 현실에서 안 될 이야기인 것을 알지만, 시청자는 을 보면서 개리와 지효가 진짜 사귀었으면 한다는 말을 자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당연히 그 이유는 너무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란 것이 이유다. 그렇다면 ‘월요커플’로 덕을 볼 사람은 개리와 지효. 이 중 누가 더 혜택을 많이 볼까? 이 문제는 아마도 송지효 쪽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할 수밖에 없다. 현재 송지효는 예능이 아닌 현실에서 애인이 있는 몸이다. 그러나 시청자는 그 조차도 감안하고, 예능에서라도 개리와 월요커플을 유지하길 바란다. 이미 월요커플의 제대로 된 맛에 치명타를 남겼음에도 여전히 시청자가 송지효와 개리를 커플로 인정하고픈 것은 그들을 통해서 얻는 환상이 너무도 달콤하기 때문이다. 아니 좀 더 냉정하고 정확하게 말하자면 개리가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