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7. 22. 07:47
‘런닝맨표 호러게임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를 보여준 은 아이를 둔 집이나 학교에 권하고 싶을 정도로 최적화된 게임성을 보였다. 게임의 룰은 완벽한 짜임새였고, 생각지 못한 반전카드는 시청자에게 쫄깃한 텐션을 줘 반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바로 이번 화의 매력이었다. 국민 첫사랑 수지가 게스트로 초대된 이번 화는 프로그램 중간까지 그녀가 송지효와 귀신인 것을 알아채지 못하게 했다. 프로그램 연출에서 그녀들이 귀신이란 것을 중간까지 숨겼기 때문. 숨겨진 이 카드는 게임 마지막 부분까지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는 장치였다. 이번 화가 쫄깃한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매력적 연출은 게임 과정에서 멤버들이 유기적으로 연합하고 헤어지는 과정을 스타카토 식으로 보여줬기 때문에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수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