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5. 11. 07:00
수익 개선을 위한 지상파의 눈물겨운 불법 유사 중간광고가 시청자를 불편케 하고 있다. 컨텐츠 개선보다는 수익성을 위한 선택의 중간광고 삽입은, 많은 시청자의 원성을 사고 있다. 수목드라마로 방송을 시작한 MBC 은 지금까지 보기 힘든 장면이 등장했다. 드라마가 진행되고 있는 도중 광고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가면을 쓰고 자신을 숨겨야 하는 유승호(세자 이선 역) 앞에 출입이 금지된 동궁전이었지만 윤소희(김화군 역)가 들어와 마주하는 장면이었고, 이 장면은 끊기엔 아까운 장면이었다. 자신의 얼굴을 보는 자는 모두 죽어가는 상황에서 마주한 장면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는 몰입한 장면이었다. 그러나 유승호 클로즈업 샷이 나온 뒤 ‘잠시 후 제2회가 방송됩니다’는 자막과 함께 CM이 등장했다. 가장 단가가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