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0. 8. 07:05
뜨형(뜨거운 형제들)과 런닝맨이 10월 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각각 주의와 경고를 받았다. 이런 주의를 받은 이유는 가학적 내용과 외모 비하, 저속한 표현, 고성을 동반한 반말, 그리고 이를 자막을 통해서 반복 방송한 것 자체를 그 이유로 삼았다. 그러나 이런 제재 조치는 뭔가 의심쩍은 면을 남기고 있어 보인다. 이 두 프로그램은 공교롭게도 일요일 저녁 5시대 방송을 하는 라이벌 프로그램이지만, 뭔가 이곳에서 빠진 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별 제재 조치가 없다는 것이 이상한 여운을 남기며 편파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사실 위에 열거된 표현 등이나 행동 등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안 보여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3개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들이 방식만 약간 틀릴 뿐 거의 형태가 비슷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