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6. 22. 07:00
래퍼 딘딘에게 아직 호감 이미지는 남아 있다. 하지만 그의 예능 방송을 보면 아슬아슬한 면이 있어 호감도가 떨어지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유는 그의 버릇 때문이다. 편해서 쓰는 말이겠지만, 습관상 입에 붙은 ‘에이씨’는 들어주기 힘들 때가 있다. 방송 용어상 좋지 않거니와, 예의에서도 벗어나서다. 그가 예능 방송 출연 때 습관적으로 쓰는 말은 그 스스로가 인지하지 못하겠지만, ‘에이씨’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에서도 그 광경은 찾아볼 수 있었고, 조금 지났지만 최근에는 에서도 ‘에이씨’ 소리는 들렸다. 귀엽게 봐주며 넘어갈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사적 자리에서 그와 친하다는 가정에서나 생각해 볼 일이다. 시청자가 딘딘의 ‘에이씨’ 소리를 애교로 봐준 것은 그의 이미지가 아직 호감 이미지이기..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8. 26. 07:00
기획하는 이들을 가장 뿌듯하게 하는 때는 기획한 대로 결과물이 나올 때일 것이다. 원하는 스토리에 따라 출연자들이 움직여주는 그림은 그리 쉬운 법이 아닌데, ‘해피투게더3: 이 조합 히트다 히트’ 편은 생각한 그대로 결과물이 나와 뿌듯하게 했다. 편에는 대중문화 중심에서 사랑을 받는 힙합 래퍼들이 출연해 그들만의 끼를 보였다. 여러 예능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딘딘과 래퍼로서의 실력이 우수한 크러쉬와 로꼬의 출연은 시청자 중 젊은 시청자를 끌어 모으는 효과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낸 과거 샵의 멤버였던 이지혜도 다시 예능으로 재기를 해 좀 더 활력 있는 모습을 보인 건 그녀의 과거를 기억하는 팬들에게 반가움을 주기 충분했던 편. 우선 ‘이 조합 히트다 히트’ 편의 출연자 섭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