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1. 22. 07:07
새롭게 시작한 KBS 수목드라마 는 판타지 퓨전사극으로 도술을 기본으로 한 드라마다. 사극이지만 시대를 똑같이 재연해서 보여주는 전통적인 이미지의 사극보다는 판티지성 애니메이션물로서의 드라마 성격이 더 강하다. 그래서 이 드라마는 어느 때보다 배우들의 연기가 중요하다. 판타지 퓨전사극이라고 생각하면 흔히 그래픽 부분을 무척이나 많이 따지기 마련인데, 그 못지 않게 배우들이 동작 하나를 세심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만약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시청자는 그 장면을 생각하며 오글거림에 불 꺼진 방안에서 닭살을 뜯어야 하는 고생을 해야 한다. 드라마 는 영화 와 비교할 때 같은 맥락이라고 하면 극의 주요 전개와 도술일 것이다. 앞으로 사회문제를 다룰 것인지, 허구의 세계를 다룰 것인지 아직 자세히 알기란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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