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2. 17. 07:15
고유의 맛이 살아나고 있는 것일까? 정확한 시기는 일단 생략하고 이야기를 해 보면 의 날 선 풍자가 사라진 것은 지금은 없는 제작진의 변화가 있을 때부터였다고 느껴진다. 기존 사회 풍자가 들어간 ‘무도’는 팬들에게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었던 기억이 있다. ‘무도’하면 수없이 많은 사회풍자의 요소를 통해서 숨겨진 코드를 찾아내는 추리극 같은 긴장감을 가지고 보게 하는 흥미로움이 있었다. 그래서 그 당시 사회의 움직임을 알 수 있고,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알 수 있는 지표로서 항상 진일보한 예능의 면모를 보여왔다. 그간 그런 요소 모두가 사라졌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분명 느껴진 것은 상당수 자제가 된 면들이 있었다는 것. 어떨 때에는 보여도 말을 안 하지만, 어떨 때에는 또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