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8. 24. 07:00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이 시작부터 무척이나 삐걱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드라마의 질적인 완성도와는 달리 캐스팅에 관한 불협화음은 이해를 할 수 없는 수준의 나락으로 떨어진 모양새다. 은정의 하차 모습은 누가 봐도 촌극 그 자체였다. 뭔가 하나도 들어맞지 않는 일방적인 하차 통보의 모습은 일이 커질 단초를 제공하고도 남음이었다. 제작사의 일방적인 은정 하차 요구는 말이 하차일 뿐. 일방적인 통보였기에 퇴출에 더 가까웠다. SBS는 은정 하차를 두고 처음 완전히 정해진 일이 없었다고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차는 방송사 자체에서 미리 오고 간 이야기가 되었다. 그렇게 또 은정의 하차 뒤에 진세연의 캐스팅이 이어졌다. 하지만 뒤이어 캐스팅한 진세연은 현재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8. 18. 06:30
신사의 품격에 이은 주말드라마 다섯 손가락이 18일 그 첫 방송을 시작한다. 이 드라마에는 주지훈이라는 거물급 연기자가 지상파 복귀를 알리는 것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관심의 초점이 됐다. 역시나 제작발표회를 하는 장소에는 수많은 취재진과 그의 팬들이 몰려들어 인기를 체감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한참 화제의 인물로 올라 있는 티아라의 함은정이 드라마에 출연하기에 더욱 더 관심이 몰릴 수밖에 없었다. SBS의 주말드라마가 인기를 끈 최근의 작품은 이 있었고, 그 전에는 과 가 인기를 많이 끌었다. 이번 작품은 으로 기존 작품들에 비해서 감성을 자극하는 면이 있는 드라마로 다가왔다. 기존 작품이 코믹성이 섞여 있었다면 이번 드라마는 진지한 감성드라마로서 진득한 정극의 느낌을 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주지훈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