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0. 9. 07:00
2012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연장으로 인해 MBC 심야 예능 프로그램인 가 결국 결방을 했다. 단순히 한 번 결방을 한 것 가지고 살릴 의지라는 말을 타이틀로 세울 이유는 없으나, 그 단순한 한 번의 결방이 여러 가지 이유로 가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과 맞닿아 있다면 상황은 달라지게 마련이다. 현재 를 위시하여 MBC의 예능은 도탄에 빠진 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나마 명맥을 유지하며 인기를 얻는 프로그램이라면 주중 하나와, 주말 이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이 두 프로그램을 빼놓으면 현재 MBC의 예능은 애국가 시청률을 면치 못하고 있다. 물론 타 영역도 마찬가지지만 예능 또한 어쩔 수 없이 바닥을 기는 것은 극히 현실적인 사실의 이야기다. 그러한 데는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