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0. 11. 23. 15:41
걸그룹 멤버로. 가끔은 배우로 활약하는 혜리의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하차로 태연이 투입됐다. 개인으로 태연의 합류는 한 편 반가우나. 개인의 입장이 아닌 입장에선 태연의 합류는 SM의 무분별한 꽂아넣기로 보일 요소가 다분해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태연의 합류만이었다면 문제는 덜하다. 문제는 기존 출연진에 샤이니 키가 있다는 점이 문제. 둘이 출연한다고 큰 문제라고 보기 어렵다 말하겠지만, 한 프로그램에 둘 이상의 SM 아티스트가 있다는 건 편중된 캐스팅으로 보일 수 있기에 염려될 수밖에 없는 면이 있다. 게다가 태연의 첫 출연에 맞춰 샤이니 태민과 EXO 카이가 축하 대사로 함께 했다. 같은 소속사 멤버가 없던 프로그램이라면 모를까. 기존에 출연하던 멤버가 있는 프로그램에 한 명이 더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