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1. 6. 11. 17:06
예능 ‘나 혼자 산다’가 악수를 두고 있는 듯하다.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고정 귀환이 될 전현무 귀환을 결정해, 시청자의 반발을 사고 있다. 400회를 맞이한 에는 그간 함께한 식구들을 초대해 축하의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그간 출연자였던 기안84, 한혜진, 이시언, 김광규, 헨리, 성훈, 손담비, 장도연, 이장우, 김영광, 경수진 중 상당수가 출연 예정이며. 진행을 맡아왔던 박나래에 전현무를 고정으로 투입시킨다는 계획이다. 전현무는 2014년 합류한 이후 한혜진과의 열애와 결별 하차 후 2021년 귀환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전현무의 행보에 불만을 가진 시청자가 다수라는 점이다. 전현무가 의 전성기를 함께한 인물이어서 안정화할 수 있지만. 하차 당시 모습이 개운치 않다는 점과. 금요일과 토..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3. 26. 17:12
25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 모습을 측은하게 여기는 언론 기사가 나자 여론까지 측은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의 모습을 보고 측은하다는 생각을 못 한 건 여전히 그는 변명하고 반성을 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이다. 전현무는 심리상담 과정에서 자신이 오해받는 것에 억울함이 있다는 태도였다. 심리상담을 하는 정신과 의사의 칭찬에는 기분 좋아하고, 올바른 지적을 하는 부분에선 받아들일 수 없다는 듯한 태도를 보인 것이 그다. 왠지 생각을 들킨 듯할 때는 겸연쩍어하기도 했지만, 상담 이후 인터뷰에서는 억울하다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가 밝힌 내용 중 “하는 일의 특성상 댓글이나 반응을 많이 보는데, 간혹가다 나의 의도와 무관하게. 또는 다르게 해석하는 부분들이 있더라. 예를 들면 다른 사람..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1. 18. 12:39
뻔히 보이는 식상함까지 가져가는 것만큼 위험한 게 또 어디 있을까! 가 점점 식상해지는 것은 보인 그림이 다시 보이고, 보기 싫은 그림을 계속 보여주는 것 때문일 것이다. 는 첫 멤버 구성이 무척이나 잘됐기에 그들이 무엇을 하든 ‘솔로’가 살아가는 방식을 보고 공감하기가 쉬웠다. ‘노홍철-김태원-이성재-서인국-데프콘-김광규’의 모습은 저마다의 색깔이 뚜렷했고, 점점 공동체 생활로의 변화는 홀로남들의 변화상을 건전한 방향으로 이끌어 간다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이들은 형제와도 같은 모습을 보이며 개인의 생활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롤모델이 되었다. 서인국이 김태원과 친해져 가는 과정과 이성재가 데프콘과 친해져 가는 과정들은 홀로남이어도 인생의 동반자가 있으면 행복하다는 모습을 보여줘 좋게 볼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