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7. 5. 13:28
노홍철의 스위스 여행은 그가 예능에서 보이는 돌+아이 이미지와는 다른 진지함이 묻어나는 이미지로 시청자의 가슴을 푸근하게 했다. 이 여행으로 노홍철은 시청자에게 아무런 고민이 없는 그런 가벼운 사람이 아님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이미지를 얻을 수 있었다. 더불어 그가 생각하는 미래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그의 진가도 알 수 있었다. 지금까지 노홍철의 이미지는 항상 지나치게 밝은 이미지였다. 에서 쓰이는 ‘돌+아이’의 별칭은 그를 보여주는 안성맞춤의 단어이기도 했다. 그를 생각하면 ‘조증’에 가까운 캐릭터였고, 대중은 항상 그런 모습만을 봐왔기에 그의 결혼 후 모습에 걱정하기도 한다. 한 가정의 가장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하지만 이번 를 봤다면 적어도 그런 걱정은 하지 않을 것이다. 노홍철이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4. 12. 15:30
누구보다 즐거워 보이고, 누구보다 멋지게 사는 남자 노홍철. 그러나 실제로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남자다? 언뜻 상상하기 힘든 이 생각이 어쩌면 사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한 일상 속 이야기 편. 지금까지 노홍철의 이미지는 과할 정도로 밝은 이미지였으니 대중은 그를 바라보며 세상 가장 밝은 이미지로, 고민 하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그는 를 통해 시청자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그간 보아오지 못했던 것들을 시청자는 하나씩 찾아가며 노홍철을 알아가고 있다. 노홍철을 가장 많이 바라본 곳은 . 그곳에서 노홍철은 광기 어린 밝은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고, 간혹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에서 무척이나 진중한 성격이란 것을 느끼게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상 그를 바라보는 이미지는 가벼운 이미지.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0. 29. 08:23
하나의 방송, 흘러가는 장면 속에서 각 장면을 잡아 나누는 대화는 모두 제 각각이기 마련이다. 에 출연하고 있는 노홍철과 양요섭의 장 보는 풍경은 여러 가지로 이야기가 나온 케이스. 대부분의 초점은 그들이 나눈 대화인 대두와 소두의 차이 정도였으나, 모 커뮤니티와 모 매체의 관심은 다른 곳이 아닌 노홍철의 시계에 주목해 엉뚱한 방향의 논란으로 키워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 모 매체는 노홍철이 MBC 예능프로그램 에서 차고 나온 시계의 가격이 모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가격이 공개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사치다 vs 번만큼 쓰는 거다’의 논쟁이 벌어졌다고 기사화하며 논란이 되게끔 유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잡고 넘어가면 이 기사에서 틀린 부분은 . 그러나 의도와는 달리 누리꾼들의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