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6. 27. 15:12
나영석 PD가 고심하고 있다는 게스트 분량 축소를 위한 고민. 이는 무척 큰 고민거리일 것이다. 호스트를 잡아먹는 게스트의 존재감이란 건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기 때문. 단적으로 호스트가 주인공이 아닌 게스트가 주인공이 되는 주객전도의 양상이 펼쳐지는 건 그리 크게 바라지 않는 일일 것이다. 박신혜나 유해진처럼 어쩔 수 없이 큰 존재감을 드러내는 경우야 그를 십분 활용해야 옳은 경우지만, 그런 분위기를 우연찮게 탔다고 여타 게스트의 분량에서도 게스트를 선택하는 건 무척 위험한 일이기에 고심의 이유가 되는 건 당연하다. 의 경우는 게스트가 빛나기도 했지만, 그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낸 것이 호스트였다. 차승원과 유해진의 엄청난 존재감은 그 어떤 게스트가 등장해도 압도적일 수밖에 없었다. 워낙 개성 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