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 16. 07:05
마치 시청자의 공격성을 즐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 는 자신들이 알아서 문제를 일으켜 주고 있는 듯하다. 그렇잖아도 를 향해 음모론까지 일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또 하나의 문제를 일으킬 만한 장면을 편집하지 않고 그대로 내 보낸 것은 프로그램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의심케 하는 장면이었다. 대부분의 대중들이 모두 인지 하다시피 한 음모론은 ‘적우’의 투입을 둘러 싼 것이 첫 번째였고, 또한 이전 ‘김경호’가 선뜻 투입되지 못한 것이 어떤 음모가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받았던 것이 바로 ‘나가수’였다. 특히나 ‘적우’가 투입되는 시점에서는 시청자들의 상당수가 반대하고 나서는 대도 꿋꿋이 투입이 된 것은 한 번쯤은 대중에게 뭔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살만한 부분이 있어 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9. 27. 07:15
그간 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 제일 답답했던 것이 무엇일까? 꽤나 오래 전부터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을 해왔었다. 그리고 그런 문제들을 하나씩 다루다 보니 결국 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에 접근하기에 이르렀다. 이 프로그램의 정체성은 '예능프로그램'이라는, 명확한 성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수개월을 지나는 동안 음악프로그램으로 머물러 있었다. 보기힘든 음악프로그램으로서 전 국민적인 뜨거운 반응을 얻어서 지금까지 묘하게 흘러왔지만, 제자리를 스스로 못 잡았다는 데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이 그간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 한 것은 프로그램의 성격에 맞춰 매니저로 활동을 하는 이들이 제 역할을 못 한 부분이 있고, 그만큼 그들에게 자리를 만들어 주지 못한 '나가수'의 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9. 11. 07:20
나는 가수다(나가수)가 매번 중간평가 때 시청률이 하락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런 현상이 그렇다고 처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다. 어느 시점에서 시작된 이 현상은 '나가수' 자체가 위험한 곳으로 몰려 가는 것은 아닐까 하여 걱정이다. 과연 이 현상이 어느 때부터 시작이 되었을까? 아마도 나의 기억으로는 '윤도현'이 있던 시절 부터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게 된다. 뭐 윤도현이 중간에 들어간 것도 아니기에 처음부터라고 할 사람이 있을지 몰라서 첨언하자면 '조관우'와 '장혜진'이 투입되면서 이 현상은 매우 심해진 것으로 기억을 한다. 몸이 좋지 않아 시작이 된 힘을 빼는 중간평가 노래는 어떨 때에는 왜 하는지도 모를 감정을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느끼게 한다. 중간평가 때 이루어지는 것은 최종평가 때 할 노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