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1. 23. 08:10
의 실질적인 중심 노홍철과 이야기를 완성해 주는 김광규의 조합은 이 프로그램을 꽤 사람냄새 나는 예능으로 느끼게 한다. 각 예능의 특징이 다 다르지만,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라면 혼자 사는 사람이 각기 자신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고, 시청자는 그 모습에 공감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때로는 그 모습이 짠해서 고쳐주고자 하는 마음이 생기게도 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전체 분위기를 리드하는 나이 어린 노홍철이 있다. 분명 나이에서는 김광규가 형이고, 이성재가 그리고 데프콘이 형이지만, 그들을 엮어서 하나의 공동체로 만드는 노홍철의 능력은 탁월하다. 각자 보여주는 삶의 모습은 다르고 그 매력이 모두 다르지만, 김광규가 보여주는 매력은 어머님을 극진하게 모시고자 하는 진심의 모습에서 나오는 효심과 순수함이 매력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5. 4. 07:10
홀로 사는 게 재미있을까? 이 물음은 어느 사람에게는 당연한 말이 되고, 어느 사람에게는 불편함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근원적으로 항상 반대의 입장에 서게 되면 그리워지는 것이기도 하다. ‘나 홀로 산다?’는 그래서 누구에게나 불편함이요. 돌아서면 그리워지는 생활이다. 를 보는 시청자는 그래서 그들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고, 그들이 하는 솔로의 생활에서 대안점을 찾기도 한다. 의 여섯 무지개 멤버 ‘노홍철, 데프콘, 김태원, 김광규, 이성재, 서인국’의 솔로 생활을 보며 내가 가진 모습이나, 갖지 못한 것들을 찾아 웃고 공감할 수 있다. 솔로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이들은 그들이 보이는 놀라운 아이디어의 화려한 솔로 모습을 보면서 좀 더 쉬운 솔로 생활을 머리에 그린다. 가령 김광규 회원의 과일 껍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