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1. 9. 07:06
KBS에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후속작으로 내 놓은 '매리는 외박중'이 첫 방송을 탔다. 강한 이미지는 없었으나 소소한 재미와 인물들이 어떤가에 대한 스케치들이 있었던 첫 회였던 것 같다. 그 중 주인공 둘의 만남을 보여준 첫 회에서는 뭔가 달달한 만남임을 알려주는 많은 요소들이 보였다. 화면은 최대한 깨끗한 파스텔 톤에, 마치 강무결(장근석)과 위매리(문근영)를 위한 동화 같은 만남을 보여주기 위해 꾸며진 듯했다. 원작은 만화가 원수연의 작품으로서 동명의 제목을 쓰고있다. 리얼리티 가상 결혼드라마 컨셉으로 만들어졌고, 결혼 후의 생활에 대한 달콤한 이야기들을 그려낼 듯 한 작품을 보여주고 있다. 첫 회에서는 장근석이 역할을 맡은 강무결은 완벽히 자유로운 영혼이다. 고민이야 있겠지만, 그것은 자신의 이미..
[리뷰] IT 리뷰/인터넷, 서비스 바람나그네 2010. 4. 5. 10:02
연예인도 즐겨 입는 옷 헤지스에서 이벤트 소식이 있다고 해서 그게 무엇인가? 하여 수소문 해 보니 '헤지스 컬쳐클럽 6기 모집 이벤트'더라구요. 음~! 그냥 지나칠까? 생각을 하다가 선남선녀 연예인들이 화면에서 방실방실 웃어주는 통에 왠지 마음이 둥둥 떠서 글을 보았습죠. 네~ 웹사이트에는 참 이기적인 잘난 것들 천지였습니다. http://www.hazzys.com 에서 말이지요. 그런데 뭔가 울 이웃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혹시 나와는 다른 취미를 가진 이웃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소개를 드리고자~ 해서 네~ 그래서 소식을 전해 봅니다. 헤지스 클럽을 보니 제 어두운 판단으로 전통의 영국식 디자인을 보여주는 옷과 제품들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거기에 저의 최대 관심사인 문화, 연예계의 이쁘쟁이 연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3. 10. 00:32
월요일 MBC심야 예능의 대들보 는 꾸준한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되었다. 정말 어쩌다 의외의 게스트가 나와서 분위기를 헤쳐 놓기도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방송은 그 재미를 보장할 정도로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주 방송은 그간 TV출연을 못 했던 이승연이 자신이 친한 사람들과 같이 나온 방송이어서 눈에 띈 방송이었고, 그 친구들은 패션 프로그램에 관계된 인사들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전부 모를 사람은 없고, 다만 '우종완'이라는 인물이 공중파에 안 알려졌을 뿐 대부분은 알 것으로 생각한다. 이승연, 이소라, 김효진, 우종완 네 명이 나와서 마음껏 웃기고 간 방송이었음은 분명해 보인다. 이들은 케이블 채널에서 패션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패밀리들이다. 현재 이승연과 우종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