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2. 6. 07:15
노홍철이 그렇게도 짝사랑 했던 일반인 '김형선' 씨는 결국 노홍철의 사랑세례를 피하고 말았다. 지난 방송을 통해서 시청자들은 마치 노홍철 자신이 된 것처럼 온 열정을 다해서 김형선 씨를 향한 구애로 몸살을 앓았다. 또한 언론과 여론도 몰렸고, 그런 분위기는 광풍처럼 몰려와 부작용까지 일어나게 된다. 그 부작용으로 결국 김형선 씨는 부담에 못 이겨 자신의 미니홈피를 폐쇄하는 지경에 이르기까지 한 모습은 생각지 못한 후유증이었다. 그런데 왜 그렇게도 시청자와 이를 지켜보는 일부 대중들은 노홍철의 일방적인 짝사랑에 큰 반응을 보였는지가 궁금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나 자체도 그의 사랑이 이루어지길 학수고대 했던 것을 보면 분명 어떤 공통적인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나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정말 왜 그렇게..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 30. 07:12
무한도전에 재간둥이, 쉬지 않는 모터를 내장한 노홍철의 입과 재치는 거의 미친 존재감이란 것을 제대로 느끼게 해 주는 한 회를 보여줬다. 원래 주인공을 물처럼 만들어 주는 이런 미친 존재감을 가진 사람은 주인공이 조심해야 하는 제 1의 경계대상이기도 하다. 조연계에서도 명품조연이라는 말로 주연을 능가하는 능력과 실력을 보여주며 스타로 인정받는 배우들도 많지만, 이런 명품 조연보다도 한 단계 업 된 이들을 일컬어 '미친존재감'이란 단어로 그들을 신봉하게 만든다. 그런 존재감을 가진 명품 조연계.. 아니 미친 존재감을 보여주는 이로서는 '성동일'이 그 첫 번째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그는 에서 그 대단한 존재감으로 그가 나올 때마다 시청률이 요동치는 기현상을 보여주기에 이른다. 하지만 예능계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