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0. 6. 18:44
김제동이 별들이 모인 행사 사회 진행을 맡고, 그 행사에서 군사령관의 사모님을 아주머니라 했다고 하여 13일 동안 영창에 수감됐다는 발언을 한 사실을 두고 백승주 의원이 군 신뢰를 실추시켰다고 김제동을 국방위 국정감사에 증인 채택을 요청했다. 문제는 이 사안이 그 정도의 사안인가의 여부다.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국방위의 잘못에 대한 부분을 캐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 예능인의 우스갯소리를 문제 삼아 엉뚱한 방향으로 몰고 가 관점을 흐린다는 점에서 백승주 의원의 이번 논란은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다. 현재 열리고 있는 국정감사와 대체 김제동이 한 사실이 뭔 관계가 있다고 직접 증인 채택을 요구하는지 이해를 못 할 일일 수밖에 없기에 더욱 답답한 노릇이다. 그래. 김제동의 말이 허구이고, 그로 인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