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7. 14. 07:00
이미 오래 전부터 군 입대설이 나온 김남길이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군 입대를 하는 김남길에게 제작사측(?)의 언플인지 모르겠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이 기사에는 김남길이 '나쁜남자'를 책임을 다 하지 않고 급작스럽게 하차를 하는 것에 대한 불순한 의도의 글이 나타나고 있다. 김남길은 오는 15일 정해진 대로 군 입대를 한다. 하지만 급작스럽게 군 입대를 하는 바람에 나머지 방송을 찍어 놓은 부분이 없어 '나쁜남자' 드라마 또한 예정된 분량보다 3회가 줄어든 17회로 마감을 한다고 한다. 제작사 측은 갑작스레 책임도 안지고 간다는 듯 김남길을 헐 뜯어 보이는 말을 하고 나섰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김남길의 소속사도 원래는 16회가 계약 방송분량이었는데 17회로 1회 연장 하는 것이라고 말을 했다. 하지만..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6. 24. 07:06
SBS가 축구 중계로 인해 욕을 많이 먹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 욕먹을 거리를 남기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이번 주 예정되어 있던 드라마 나쁜남자를 결방하는 이유에서 다시 한 번 욕을 먹고 있다. 지난 주(6월 3주차)에도 축구로 인해서 수목드라마인 는 어쩔 수 없이 결방을 결정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에게 약속을 한 것이 바로 이번 주(6월 4주차)에 정상 방송을 약속했었던 것이다. 그런데 SBS는 다시 이 약속을 어기고 말았다.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SBS에 대한 안 좋은 반응은 바로 해당 게시판에 수없이 많은 글들로 나타나고 있어 얼마큼 큰 실망을 주었는지 알 수가 있다. 나쁜남자는 지금까지 방송을 시작한 이후 4회 까지 정상 방송을 하다가 5회 때도 한 주에 한 번 방송을 하는 일을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6. 4. 06:51
될성부른 떡잎이란 바로 이런 연기자를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다. '심은경' 이란 이름은 참으로 다재다능하고 연기 제대로 하는 아이로서 이제 유명하다. 이제 그녀의 연기는 징그러울 정도로 잘하는 경지에 올라 있다는 것에 누구도 사족을 달지 않는 듯하다. 심은경, 바로 그녀가 SBS의 수목드라마인 에 등장한다. 극중 문재인(한가인)의 동생으로 나오는데 그녀의 배역의 이름은 문원인이다. 약간 농담 섞어 이 두 자매의 이름을 섞으면 '문재인 + 문원인 = 문제의 원인'이 될 정도로 재밌는 궁합이다. 그래서일까? 이 두 자매의 사이는 정말 재밌는 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문재인(한가인)은 신분 상승을 위한 목적으로 남자에게 접근을 하지만 그것이 다른 사람이란 것을 모르고 만나는 밍밍한 바보 역할일 정도로 밍숭하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 6. 06:51
지난 연말 한 해를 결산하는 연예대상에는 크고 작은 이슈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 연말 시상식에는 1인자의 역할을 하는 주인공들을 무색케 하는 연기파 연기자들의 대활약이 펼쳐졌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극중이나 예능에서 2인자라고 불리었던 사람들이 그 주인공이다. 사실 1인자 2인자의 구분은 배역 차이일 뿐이라는 말을 이들은 연기로 보여주고 실력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우선 필자가 뽑은 4명의 연기자들은 '고현정', '김소연', '김남길', '박명수'를 말하고 싶다. 박명수가 무슨 연기자에요? 그는 배우는 아닐지라도 연기자로 불려야 하는 사람이기도 하다. :: 첫 번째, 선덕여왕 미실역의 고현정 :: 고현정은 지난 한 해 MBC 월, 화 드라마 에서 너무도 압도적인 연기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1. 26. 06:31
이제 선덕여왕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듯하다. 선덕여왕에서 재미의 60% 이상을 소화해 내 주었던 미실의 시대가 죽음으로 끝나고 이제는 덕만이 왕위에 오르며 덕만의 시대가 되었다. 덕만이 왕위에 올랐지만 미실의 마지막 남긴 말로 인해 후일을 도모하는 비담파가 생기며 계속 후에 일어날 풍파를 알려주는 듯 방송이 되고 있다. 앞으로 선덕여왕에서 표현할 것은 이제 비담의 난과 백제와의 전쟁이 남은 듯하다. 이것들이 표현되고 나면 이제 선덕여왕도 안녕을 고할 것이다. 그 수없이 많은 진기록들을 뒤로한 채 2009년을 빛낸 최고의 드라마로 퇴장을 할 것이다. 이런 선덕여왕이 미실이 나가고 나서 영 힘도 못쓰고 아주 밋밋한 상태가 되어 버린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간 미실을 주축으로 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8. 4. 06:36
선덕여왕 이번 주 방송에서는 그렇게도 기다리던 비담이 등장 했다. 기대만큼 엄청난 카리스마를 작렬시키며 이번 회차의 주인공이 되어버렸다. 눈빛과 연기하는 몸의 동선 자체가 딱 비담 역할에 익숙할 정도로 안성맞춤이다. 이미 비담역의 김남길은 미인도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연기자란 것을 완전하게 보여줬다. 김남길은 많은 배역을 소화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가 출연한 영화를 봐도 미인도, 핸드폰, 폭풍전야, 모던보이 등의 작품에서 안정된 연기 실력을 보여줬다. 그런 김남길이 선덕여왕에 등장했다. 많은 시청자들은 도대체 비담은 언제나 나올 것인가?에 많은 기다림을 표시하고 있었다. 그런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첫 등장부터 엄청난 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 알천랑과 꼬마역 인물, 주요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