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4. 12. 19. 06:30
살아 있었다면 50세의 나이. 지금은 고인이 된 김광석의 음악은 그 감성 그대로 이 시대를 살아가며 대중과 교감하고 있었다. 지난 12월 15일 눈과 비가 추적추적 오는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씨네시티 mcube에는 故김광석의 4집, ‘네번째’ 리마스터링 앨범 음악 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진행에는 생전 그와 남다른 인연을 맺었던 시인 류근이 등장해 그를 추억하는 시간을 가져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음감회 전체 진행은 류근 시인이 맡았으며, 그를 기리는 의미에서 헌정 공연에 의 준우승자 김필과 라이너스의 담요가 등장해 그의 음악으로 그를 추억했다. 라이너스의 담요는 김광석의 를 불러 후배의 남다른 감성을 전했고, 김필은 을 불러 음감회에 참석한 청중과 함께 추억과 감성을 공유했다. 김필이 부른 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