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21. 07:47
‘독설을 배우고 싶어요’, ‘김구라 씨를 닮고 싶어요’. 이런 말을 하는 규현을 보고 있으면 왠지 답답한 밀려 온다. 왜 굳이 자신에게 맞지 않은 옷을 입으려 노력하는지에 대한 답답함이다. 그 옷을 입어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 있는데, 굳이 그 옷을 입고 어울리지 않는다고 투정부리는 사람과 매한가지 다를 바가 없는 데도 그 옷을 입고 투덜대는 그를 바라보는 맛은 영 찝찝함이다. 특히나 여성 중에 많은 케이스지만.. 예쁜 여자 스타들이 입어서 어울리는 옷이라고 자신에게 미치도록 맞지 않는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을 보면 같은 여자가 보면서도 혀를 차는 현상을 보이는데, 규현이 뭔가 시원하고 화려해 보이는 김구라의 독설 캐릭터를 가지고 싶어서 안달 난 사람처럼 행동을 하는 것은 그래서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