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 13. 07:00
노홍철의 ‘무한도전’ 컴백에 대해 반대할 이유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일부 시청자의 권리라고 반대해도 그만큼 존중을 해준 ‘무한도전’의 입장이니만큼 노홍철, 길, 정형돈. 누가 됐든 ‘무한도전’ 측이 컴백을 결정하면 그걸로 존중하면 된다. 은 현재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태다. 휴식기가 각별히 필요하다는 외침을 공개적으로 할 정도로 피곤이 누적된 상태다. 7의 멤버라고 뽑아 놓은 황광희는 제 역할을 근 2년간 하지 못했다. 광희를 위한 특별 기획만 하더라도 1년 분량일 정도로 은 과하게 광희 띄우기에 열중한 기록도 있다. 광희가 적응하는데 1년반이라고 했지만, 비유 대상인 정형돈조차도 1년반을 대놓고 밀어주진 않았다. 광희를 띄워주고자 한 말이겠지만, 정형돈은 안 웃기는 캐릭터를 연기했지 안 웃겼던 건 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5. 31. 15:05
[무한도전 노홍철과 길, 광희 향한 김태호 PD 노선이 불편하다] 대한민국 예능 역사상 가장 능력 뛰어난 PD를 뽑으라면 두 번 생각지 않고 김태호 PD를 뽑을 것이다. 그러나 김태호 PD의 현재 위기관리 능력을 평가하라고 한다면 앞에 말한 것과는 다른 반대의 견해를 밝힐 수밖에 없다. 이런 생각을 하게 하는 것은 어느 순간 지독히도 강한 고집을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의 위기는 누가 뭐래도 길과 노홍철이 차례대로 음주운전 이슈를 낸 시점이라 할 만하다. 뒤이어 정형돈이 불안장애 증상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시점이 가장 큰 위기상황이었던 건 모두가 아는 사실. 그러나 그에 못지않게 큰 위기상황을 맞게 한 건 ‘식스맨 특집’이다. 이 특집에서 장동민이 작은, 또는 크게 키운 논란으로 인해 자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