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9. 26. 07:00
연예인도 사람인데 실수는 할 수 있다. 다만 실수를 하고 반성을 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로 그 사람이 평가될 뿐. 평가는 그 사람 자체만으로 끝나야 한다. 하지만 이 사회가 이상한 건지, 언론 매체 기자가 이상한 건지, 대중이 이상한 건지 분명 다른 경우를 하나의 케이스로 묶어 평가하고 질타하는 모양새여서 씁쓸하게 하고 있다. 또한, 잘못하면 정확히 그 사람에게 어떤 잘못이 있는지를 판단해 질타해야 하는데, 기자든 대중이든 잘못한 것 하나만을 두고 비난하는 모양새여서 좋은 마음으로 지켜볼 수 없는 것이 현재다. 급한 것도 문제. 사안이 어떤 사안인지, 어떻게 해결되어가고 있는지를 지켜보지 않고, 바로 비난부터 하는 모습은 그리 좋게 보이지 않는다. 윤은혜든 고소영이든 잘못한 것을 두고 그 당장 해결하라는..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1. 14. 06:32
MBC 수요 예능 '황금어장' 속 코너 이 되지도 않는 욕심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특정 스타에게 출연을 구애하고 있는 것. 그 대상은 바로 장동건이다. 장동건 말고도 여러 사람들이 출연 제의를 받고도 안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특히나 장동건을 향한 구애는 도를 넘을 정도가 된 것 같다. 장동건이 안 나오니 노골적으로 섭섭하다는 식의 기사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그렇게 좋게 보이지 않는 것은 당연할 때가 되었다. 장동건은 그간 계속해서 예능에 대한 부담감으로 출연을 고사해 왔다. 하지만 무릎팍은 MC 강호동의 병적인 장동건에 대한 집착과 제작진의 행동으로 너무도 불쾌해지고 있는 것이다. 장동건이 유일하게 출연했던 방송이라고는 의리로 출연을 한 공중파 가 전부였다. 그리고 그 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1. 7. 06:54
지난 하루 가수이며 예능 MC로 맹활약 하는 신정환이 바이크 사고로 많이 다쳤고, 그로 인해 서울의 병원으로 긴급 후송이 되어 붓기가 빠지지 않아 수술 대기 중에 있다고 한다. 명확하게 어느 정도 아픈지 발표가 되지 않은 비공식 채널로만 말들이 나오고 있다. 거의 모든 기사들이 중상, 사고의 당시 상황만 전할 뿐 명확한 것은 거의 없다. 어느 정도 다쳤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라 방송사 및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과 그를 아끼는 사람들에게는 걱정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렇게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형포털 기사 댓글에는 어김없이 악성 댓글이 넘쳐나고 있다. 정말 기가 막힐 일이다. 어찌 이렇게 인터넷 악성 댓글이 심각한지 답답할 노릇이었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이 바로 삼진아웃제도와 이런 사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