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갤러리 바람나그네 2009. 5. 6. 18:46
지난 4월 꽃향기 가득한 집을 방문했습니다. 고향집 근처에는 많은 꽃들이 있더군요.. 꽃에 이름에 관심이 없고 아름다움에만 관심있는 허접 매니아가 그저 카메라와 기억에 남기고 싶어서 촬영한 사진들 입니다. 내공이 너무나도 부족해서 더 담고 싶어도 제대로 담지를 못했네요.. 그래서 사진 전문가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하고는 한답니다. 고향집 뒷 산을 올라가면 머지 않은 길 옆으로 복숭아 밭이 있습니다. 산 중턱에 있어서 사람이 별로 닿지도 않아서 좋아요.. 일단 시끄러운 곳을 싫어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공간은 참 고맙죠.. 안정적으로 꽃을 찍을 수 있어 기뻤습니다. 복숭아 꽃이 환하게도 피었네요~ ㅎ 클로즈업한 사진입니다. 복숭아꽃 참 이쁘네요.. 벌들이 꿀을 채취하고 있더라구요.. 접사까지는 하지 않았지만 그..
[포토] 갤러리 바람나그네 2009. 5. 2. 07:01
지난 4월 고향에 내려갔었죠.. 꽃 4월였던지라 산과 들에는 꽃들이 만발 해 있었습니다. 4월이 좋은 이유 중에 하나가 어디에나 꽃 들이 눈과 코를 즐겁게 해 준다는 것 이겠죠..!! 이 때도 어느 곳을 막론하고 꽃 들은 활찍 피어있었습니다. 카메라를 가져다 대는 곳이면 어디에나 말이죠 ^^ 집으로 올라가는 길 옆에 핀 개나리와 하천에는 녹색의 풀들이 잔뜩 있었네요.. 풀이 지저분하지 않아 보이는 것은 꽃과 어울리는 색을 제공해 줘서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어릴 때 불렀던 노래가 생각이 나는 꽃이죠?! 개나리 노란 꽃 그늘 아래~~ ㅎㅎ > 꽃 이름을 잘 모르지만 이쁜것은 안다고 카메라가 자동으로 시선을 이끌고 가서 셔터가 픽픽~ 눌러 집니다. 분홍색 잎이 저렇게 활찍 피어 반겨주는데 어찌 안 누르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