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1. 22. 09:35
팀을 유지하려면 반드시 양보하는 마음이 멤버 개개인에 있어야 팀이 유지될 수 있다. 개인을 먼저 생각하는 멤버가 있다면, 그 팀은 반드시 해체라는 운명을 겪기 마련이다. 이는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겪게 될 현상. 그러나 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위너’는 그런 염려가 없어 보인다. 적어도 남아 있는 멤버들이라면. 를 통해 그들이 보여준 갈등 해결법은 아무리 큰 싸움이 나도 해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데서 팀의 미래는 꽤 희망적으로 보였다. 팀 멤버끼리 겪는 갈등은 너무도 사소한 곳에서 시작해 그럴 사안이 아님에도 큰 사건처럼 비화되기 일쑤인데, 그들은 바로 오해를 풀려는 노력을 했다는 점에서 희망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었다. 강승윤이 청바지를 입고 싶어 하는 것을 안 이승훈은, 동생이 입고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 30. 07:30
‘슈퍼스타K’를 통해 스타의 길로 들어설 수 있었고, 이어진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출연으로 스타의 길을 확대할 수 있었던 기대주 강승윤. 그런 그가 보장된 스타의 길을 내려놓고 연습생으로 뛰어든 것은 역대 보지 못한 결정으로 대중에게도 신선한 충격이었다. 일반적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1위를 한 출연자가 기획사 연습생으로 들어간다는 것은 누구도 생각지 못한 결정으로, 그것을 제안한 YG엔터테인먼트조차도 놀라움을 준 게 사실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면 일정 기간이 지난 시점에 해당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지원만 받아도 앨범 하나 정도는 내고 활동할 수 있음에도, 그는 체계적으로 배우고 길게 활동하려 가수 생활 대신 기획사 연습생의 길을 택했다. 당시 의 위용이었다면 능히 그러..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1. 14. 17:09
그룹 위너의 컴백이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현재 뮤직비디오를 촬영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팬들의 반가움과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그간 위너는 많은 일을 겪었다. 남태현의 심리적 방황과 아픔에, 본인이나 멤버 모두가 마음 아파했던 건 그들의 팬이나 그 너머 대중도 아는 사실. 매번 기회는 와야 하나 팬의 바람대로 기회가 오지 않았던 YG엔터테인먼트의 아픈 보석함 속 보물이었던 그룹 위너. 그렇다고 해서 YG엔터테인먼트가 그들을 안 좋게 대했다는 것은 아님을, 이제는 팬들도 아는 상태다. 남태현이 아프다는 것을 몰랐을 때 느꼈을 오해였지만, 소식이 알려지고 이젠 같이 아파하며 이해하는 상황이다. 팬들이나 대중이나 대부분 그들이 잘 되길 바라고 있는 상황 속. 그들은 계속해서 곡 작업을 했고, 언제일지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12. 8. 07:00
월요일 밤 방송되던 ‘꽃놀이패’가 주말 프로그램인 ‘일요일이 좋다’ 1부로 편성돼 방송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게스트가 너무 많아 대체 누굴 포커싱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는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 게스트를 조명하지도 못하고, 기존 멤버가 받쳐 주지도 못하는 애매한 상황까지 이어진 점은 바로 잡아야 할 부분. 주말 프로그램으로 이동하면서 첫 방송이었던 의 게스트로는 야구 선수 이대호와 배우 이성재, 가수 아이유와 B1A4 진영이 출연했다. 그들은 여러 매력을 보였으나, 기대했던 활약은 하지 못한 채 갈 수밖에 없었다. 작고 큰 활약을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가 더 강력했는지는 따져보기 힘들 정도로 분량 배분이 잘 되지 않았다. 이대호는 거침없는 적응력으로 쉽게 적응하는 듯했으나, 무언가 강력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0. 26. 10:19
YG와 Mnet의 기획과 전략은 대성공을 거둬 2팀의 스타를 만들어 냈다. ‘후 이즈 넥스트: 윈(WHO IS NEXT: WIN)’에서 탄생한 ‘WINNER’ 팀은 A팀. 이제 A팀은 약속대로 정식 아이돌 그룹인 ‘WINNER’로 데뷔를 할 수 있게 됐다. 그에 비해 B팀은 패전으로 당장 데뷔할 희망은 멀어졌다. 하지만 소기의 목표를 달성한 점은 그들에게 위로이기도 하다. 서바이벌 파이널 무대에서 최종 우승한 A팀은 ‘강승윤, 송민호, 김진우, 남태현, 이승훈’ 5인. 그러나 패한 B팀 ‘B.I, 김진환, 바비,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6인도 승부와는 별개로 이미 화제의 스타가 됐다. 파이널 무대는 총 3라운드로 꾸며졌고, 1라운드에 ‘같은 트랙 다른 곡’의 미션을, 2라운드에서는 댄스 배틀. 그리고..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 14. 07:05
슈퍼스타K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강승윤'이 다음 행보를 내딛었다. 그간 슈스케2 멤버들이 기획사를 찾는 작업이 너무 늦어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이제 한 명씩 해결이 되는 것은 그래서 더 시원스러워 보인다. 그중에도 허각과 존박, 장재인, 강승윤 TOP4는 유난히 관심도가 많았는데 그 중 한 명이 해결된 것은 다른 멤버들에게도 희망이리라 생각이 든다. 사실 관심도에서는 1, 2위를 다투던 허각과 존박이 대중적인 관심도가 컸지만, 강승윤 또한 못지않은 인기와 관심도를 자랑하던 아이였다. 그런데 탑4에서도 가장 막내인 강승윤이 제일 먼저 자신의 행보를 빠른 시간 안에 정한 것은 의외이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기존 다른 기획사의 빠른 음반 취입보다는 새롭게 다시 처음부터 연습생으로 시..
[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1. 1. 7. 13:58
슈스케(슈퍼스타K) 2 멤버들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르는 것 같습니다. 일찍이 슈스케를 통해서 이들은 자신들의 미래를 걸고 수 없이 많은 이들과 한 판 겨루기를 했죠. 하지만 겨루기는 이것으로 끝이 아니었습니다. 왜냐고요? 그들은 본판이 아닌 다른 곳에서 다시 한 번 자신들의 능력을 시험하며 많은 이들의 선택을 기다리게 되었답니다. 이들이 결국 붙게 된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자신들이 광고 홍보하는 곳의 홈페이지에서 한 바탕 붙은 것인데요. 삼성 갤럭시 탭에서 이제 대대적으로 자신들의 홍보마케팅을 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미션을 통해서 개개인의 능력을 시험 보게 되었더군요. 광고는 광고일 뿐이다? 아닙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본판이 아닌 곳에서 다시 겨루는 것은 어차피 또 다른 양상의 대결이니 무조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