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없는 방 바람나그네 2008. 12. 28. 10:02
콧구멍, 콧속, 목젖, 인두, 후두, 기관지를 자극하면 기침이 난다. 기침은 반사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인데 기침을 자극하는 요소로는 염증, 독한 가스, 담배 연기, 매연, 먼지 등이 있다. 기침은 생리적으로 호흡기를 보호하고 나아가 우리 몸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문지기 개와 같다는 옛날 비유가 있다. 문제시 되는 기침은 그냥 두기에 괴로운 발작적이며 반복적이거나 가슴 아픈 기침이다. 기침을 몹시 하게 되면 호흡 상피를 덮고 있는 점액질에 상처를 주게 되고 이 점액질에 이상이 생기면 호흡 상피나 이들의 섬모 운동에 장애가 생기기 때문에 또 기침을 더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되풀이 하게 된다. 기침에는 객담을 동반하지 않는 마른기침과 노랗거나 연두, 초록 등의 객담이 동반되는 잦은 기침이 있고 짧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