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9. 2. 20:38
현 대중의 모습은 지질하다 못해 폭력적이다. 8년전 도박 사건을 치매 걸린 닭처럼 되뇌며 아직도 누군가를 저주하는 모습은 미개하기까지 하다. 신정환은 에 출연하기 전부터 대중으로부터 시달렸다. 미쳐 게거품을 물고 덤벼드는 대중의 극악스러운 출연 반대 여론에도, 고민 끝에 출연해 자신의 끼를 발산했다. 그는 여전히 좋은 감각이었고, 활동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음도 보였다. 시청률 하락은 큰 폭이었지만, 그 이유는 신정환의 출연 때문이 아닌 범국민적 관심사였던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 때문이었다. 손흥민과 조현우의 군면제가 걸린 경기에 일본전이라는 특수 상황. 누구도 채널을 돌리긴 힘들었다. 오히려 종편에서 2% 시청률은 놀라운 일. 3%가 빠졌다고 해도 대단해 보일 수밖에 없다. 대중이 그를 비난하는 이유는 도..